내셔널지오그래픽 카메라 가방 NG W5072
내셔널지오그래픽 카메라 가방 NG W5072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루돌프 입니다
사진 활동을 앞으로 열심히 하기 위해 카메라 백팩구입을 결심하였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는 옆으로 메는 캐논 기본형 가방은 일단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 한대와 렌즈 하나를 넣으면 더 이상 어떤 것들을 수납할 수 없기에 따로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욱여넣어야 가능)
또한 한쪽 어깨에 걸치다 보니 어깨에 부담이 가고 다리와 허리 쪽에도 무리가 감으로 인해 체력소모가 심해지며 피로가 빠르게 오는 연쇄 부작용을 겪게 되었지요
실제로 가방에 들어가는 카메라와 렌즈의 무게를 더해보면 거의 3kg이나 오는데 한 시간 가량을 한쪽 어깨에 3kg짜리 아령을 올려놓고 다닌다 생각하시면 어느 정도의 피로도가 있을지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ㅠㅠ
또한 한쪽으로 무게가 기울어지다 보니 몸의 균형도 무너지지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가방을 메고 다는 는 게 부담스러워지면서 카메라만 가지고 돌아다니다 보니 다양한 렌즈를 못쓰게 되어 상황에 따른 좋은사진의 기회를 놓치기 일쑤였습니다.
그리하여 이런저런 고민들을 묻어두고 결국 카메라 백팩을 구입하고자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다양한 브랜드의 카메라 가방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 두 가지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매틴 클로버 250이었습니다.
이름만 보면 물 건너온 브랜드 같지만 순수 국산 브랜드더군요.
1983년에 설립된 무려 38년이나 된 회사이지요.
가방 무게 1.2kg으로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생각했는데 카메라 백팩 치고 이전도 무게는 가벼운 쪽에 속한다고 하는군요
체력 저질인 저에겐 청천벽력 같은.. 스쿼드를 하루에 100개씩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하튼 디자인 수납력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기능성을 가진 제품이고 가격도 10만 원이 안 되는 착한(?) 가격이었기에 일단 원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품을 살펴보면서 거의 매틴으로 기울어가던 중 제눈을 딱 사로잡는 한 제품이 보였습니다.
바로 내셔널지오그래픽 NG W5072 카메라 가방이었지요.
일단 제가 내셔널지오그렢빠이기 때문에 100점 만점에 50점은 먹고 들어갔습니다.
디자인은 약간 투박하면서 강해 보니는 완전 제 스타일이었고요 또한 수납공간도 굉장히 많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수납하는 입구가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에 있어 제가 가방을 벋지 않는다면 절대 꺼낼 수 없는 구조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혹시 모를 도난에 대비한 아주 기특한 아이디어인 것 같았습니다.
하나 가격이 매틴보다 두배가 더 비싼 20만 원대였고 매틴보다 조금 더 무거운 1.58kg이었습니다. (스쿼드를 150개로 상향 조절해야겠군요ㅠ)
그렇게 매틴과 내셔널지오그래픽 두 가방을 놓고 저울질하다가 결국 매틴보다 두배가 더 비싼 내셔널지오그래픽을 픽하였습니다.
역시 전 어쩔 수 없는 내셔널 지오그렢빠 이닌까요..ㅎ
만약 매틴을 샀더라면 요 녀석이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았기 때문에 그럴 거면 그냥 지르자였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카메라 가방 싸게 살수 있는곳 알려드릴께요
당시 제가 가장 싸게 구입했던 곳입니다!
[11번가] S_B 내셔널지오그래픽 NG W5072 백팩 카메라 가방
카테고리: 백팩, 가격 : 196,000
www.11st.co.kr
정품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박스입니다. (왜 박스까지 멋져 보이는걸까요ㅎ)
가방을 박스에서 꺼내봅니다.
이렇게 네임택도 붙어있군요.
일단 구조를 큰 틀에서 살펴보니 아래쪽은 카메라 수납 위쪽은 개인용품 수납공간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장비가 많지 않은 저는 메인 수납공간에 온전히 카메라만 담을 수 있게 되어있는 매틴의 구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장비가 많고 많이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 매틴의 구조가 더 좋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제 개인적으로 필요한 용품들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필요했기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가방의 구조를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위쪽 수납공간을 살펴보면 망으로 된 수납공간이 위 덮개 부분에 하나 안쪽에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15인치도 문제없이 들어갑니다.
앞면에 있는 덮개 부분을 들어 올리면 또 수납할 수 있는 지퍼가 보입니다. 수첩이나 지갑 카드 등을 넣으면 좋겠군요
밑부분 지퍼를 열면 또 이런 수납공간이 있고요 이곳엔 밴드가 있어서 이런 식으로 브러시나 팬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또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오른쪽 사이드에 이런 식으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충전기 같은 약간 두꺼운 물건들을 넣기에 용이해 보입니다.
밑쪽엔 밴드가 있어 무엇인가 끼워 넣을 수도 있겠네요
왼쪽에도 포켓이 있습니다. 이 포켓은 조금 더 벌어지는 구조로 되어있어 텀블러 같은 것을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 하이라이트인 카메라 수납공간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로고가 멋있게 보이네요 그래 봤자 제 등만 보겠지만..
처음 구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원하는 대로 스펀지를 때어서 붙일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진 장비들을 넣어봅니다. 5D 카메라, 24-70 신계륵, 85mm 손만두, 430 EX3 스트로보, 세로그립, 고독스 동조기 이렇게 넣어 보았습니다.
몇 가지를 위쪽 수납함에 넣는다면 차후에 살 오이 만두까지 충분하게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숨겨진 비밀의 장소! 가방의 바닥 부분인 이곳에 방수팩이 들어있습니다.
생각을 잘한 게 방수팩을 맨 밑에 넣어둠으로 혹시 발생할지 모를 낙차에 충격방지 기능까지 생각한 것 같더군요.
큰 맘먹고 지른 내셔널 지오그래픽 NG W5072 카메라 가방은 사진을 더욱 찍고 싶게 만드는 활력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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