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85mm f1.4 단렌즈 리뷰!
캐논 85mm f1.4 단렌즈 리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루돌프입니다.
2015년에 오막삼과 신계륵을 구입하고 2018년말에 드디어 단렌즈를 구입하였었습니다.
이름하야 손만두라 불리는 캐논 85mm F1.4L 단렌즈!!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논 85mm F1.4L 단렌즈 알아보기>
2017년에 출시된 요녀석은 기특하게도 85mm 렌즈중 유일하게 is 즉 손떨림 방지기능을 탑재하고 출시되었지요!
85mm단렌즈 구입을 결심하고 만투(85mm 1.2)와 손만두 두 렌즈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답니다.
만투야 원낙 유명한 단렌즈이다 보니 여러 사용리뷰들이 많이 있었지만
출시된지 얼마 안된 손만두는 사용리뷰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손만두를 선택한 결정적이유는 역시 손떨림방지기능(is)과 빠른 AF(오토포커스)속도였습니다. (물론 만투의 할레이션효과를 포기해야한다는건 너무 아쉬웠지만요ㅠㅠ)
IS가 없는 신계륵을 사용하다보니 낮은 셔터스피드에선 피사체가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는데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행동력이 강한 아이들을 흔들림 없이 잡아내는게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이유인 AF속도는 만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자주 느린 AF속도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것을 보고 좀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확실히 영상을 찾아보니 느리긴 하더군요ㅎ
그리하여 당시 신상인 손만두 단렌즈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손만두 단렌즈를 구입하고 꺼내서 들어보니 묵직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만투보다는 가벼운 편이라고 합니다. 950g으로 1kg이 넘지 않는다더군요.
모양세는 신계륵하고 비슷했습니다.
만두모양하고는 거리가 좀 먼것 같더군요 ㅎ
또한 마운트 부분과 초점링부분이 방진방습이 되어 먼지와 습기로부터 렌즈를 보호해 준다고합니다!
악천후 기후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지만 될수있으면 비싼카메라와 렌즈를 미세먼지로 농축된 빗물로 적시지 않는게 좋겠죠?
구경도 어마어마합니다.
단렌즈중에서 가장 크다고합니다. 무려 77mm!!
72mm인 만투와 오이만두에 비해 5mm가 더큽니다
시원하게 뻥 뚫린 느낌이 드는군요!
단렌즈에 딸려온 후드입니다. 뭔가 평범한 느낌이 나는군요!
몇몇 사람들은 이것을 개밥그릇으로 표현하는데요
그러나 단렌즈에 장착해보면 꽤 괜찮은 밸런스가 느껴집니다.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후드는 꼭 장착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후드의 기능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불필요한 빛을 차단해주고
빗방울이나 먼지 티끌같은것을 걸러줌으로서 렌즈를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카메라 낙하시 렌즈를 보호해 주기도 하지요.
후드만 깨지고 렌즈가 무사하다면 얼마나 천만 다행입니까?
그럴일은 없어야 하겠지만요.!
오막삼(5D Mark 3) 바디에 단렌즈를 끼운뒤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앞으로 나가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일단 손만두렌즈가 주는 선명한 색감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괜히 선예도 깡패라 불리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신계륵과는 또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좀더 깔끔하면서도 쨍한 느낌이랄까..
두번째는 심도(F값)였습니다.
역시 단렌즈의 최대 장점은 심도에 있겠지요?
최대 F2.8에서만 놀던 제가 F 1점대로 내려가다보니 차원이 다른 얕은 심도에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아웃 포커싱 인 포커싱이 잘잡혀서 사진초보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물론 만투처럼 F1.2까지 떨어지진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F값이 F1.4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역시 IS인 손떨림방지 기능이였습니다. 집안이나 일광이 적은 곳에서
셔속을 낮추고 촬영할시 더욱 IS는 빛을 발휘하게 될것같습니다.
촬영을 마치며 느낀것은 "정말 잘샀구나" 였습니다.
손만두의 밝은 단렌즈의 선예도와 쨍한느낌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내인생 첫 단렌즈인 85mm F1.4L 렌즈는 저의 사진촬영 욕구를 더욱
자극시키기 충분한 멋진 단렌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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