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음 마우스 추천! 아이뮤즈 MX100

안녕하세요 일하는 루돌프입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침이네요.

절기상 개구리가 땅속에서 나온다는 경칩인데 다시 땅속으로 들어갈 것 같은 날씨입니다.

그렇다고 이불속에 움츠러들지 마시고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보심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활기차게 오늘 하루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제가 리뷰할 제품은 아이뮤즈 무소음 무선 마우스 MX100입니다.

 

최근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유선 마우스의 상태가 안 좋아져서 마우스 구입을 결심하였습니다.

다이소 제품은 착한 가격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내구성이 좀 약한 것이 늘 아쉽습니다.

노트북을 주력으로 사용하다 보니 유선이 가끔씩 거슬리기도 하여 이번엔 무선으로 구입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자주 애용하는 옥션에서 무선 마우스를 검색해보니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더군요.

눈에 띄게 많이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게이밍 전용 마우스들 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게이밍 마우스는 패스하였는데요.

게임을 하지 않을뿐더러 가격대가 굉장히 비쌌기 때문이었지요.

아무래도 반응속도가 좋아야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다 눈에 띈 제품이 바로 아이뮤즈 무선 마우스였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상품평과 리뷰 등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가장 나에게 적합한것 같아서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틀 만에 도착한 아이뮤즈 무선 마우스입니다.

과연 이 마우스가 컴퓨터 작업에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가 될지 원수가 될지 궁금해지는군요ㅎ

 

 

제품 구성 사진입니다 심플하죠?

아이뮤즈 무선 마우스엔 AA 건전지가 하나 들어갑니다.

센스 있게 하나가 동봉되어있네요.

 

 

디자인은 굉장히 단순하고 심플합니다.

저는 색상을 그레이로 주문을 하였는데요

제가 사용한 노트북 색상이 다크그레이여서 깔맞춤 하였습니다.

실버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좋겠네요.

제품의 사이즈는 세로 108mm 가로 61mm 높이 29.6mm로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여서 여성분이 사용하셔도 충분히 좋은 그립감이 들것 같습니다.

 

 

밑면에 센서가 보이는 데요 Pixart PAW3850이라는 센서랍니다

free field Technology를 사용하여 유리 카펫 같은 표면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고 합니다

조금 있다 카펫에서 한번 실험을 해봐야겠네요ㅎ

그리고 전원 스위치가 보입니다

미사용시엔 꺼두는 게 건전지 절약에 좋겠지요

밑면에 있는 뚜껑을 열면 AA 건전지를 넣는 곳과 리시버가 보입니다.

리시버 집이 있어서 분실 우려가 덜겠네요

 

리시버를 꺼내서 노트북에 연결합니다.

특별히 드라이브를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무선 연결은 10m까지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전 10m밖에서 마우스를 들고 노트북을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아 실험은 생략했습니다ㅎ

 

 

 

일단 무소음 마우스이니 클릭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왼쪽이 아이뮤즈 오른쪽이 다이소에서 산 아이리버 마우스입니다.

소리가 아예 안들리는건 아니군요

일반 마우스가 딸깍 딸 각 가벼운 소리라면 아이뮤즈는 둑둑하는 묵직한 소리가 나는걸 볼수 있습니다.

 

 

 

카펫 위에 마우스를 놓고 움직여 봅니다

바닥이 평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인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입자의 입장에서 이 제품의 장점은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 저소음과 인식력이 좋다는 거고요

단점은 건전지를 사용한다는 것과 가격이 조금 세다는 점입니다

이 가격이면 조금 더보 태서 무선충전 마우스를 살까 하는 생각을 했었더랬지요

그래도 이 제품을 구입함에 있어 후회는 없다는것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반 마우스의 딸깍거리는 소리가 듣기 싫으신 분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이뮤즈 무소음 마우스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