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미 참오징어 맥반석구이

해야미 참오징어 맥반석구이

 

 

안녕하세요 일하는 루돌프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여기저기 슬픈 소식들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60대 어르신께서 고독사를 하였다는 뉴스를 보면서 남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저도 바깥 외출이 줄어들면서 집에 혼자 있다보니 조금 우울해질때가 종종 있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결되어 마음편히 외출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며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중 하나는 넷플릭스의 인간수업 이랍니다.
슈퍼 빌런 김동희 배우와 박주현 배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물론 잘못된 행동들이 아니라 연기말이죠!
베라 소녀 정다빈 양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더랬죠~
조만간 좀비탐정이란 드라마로 박주현 배우를 다시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여하튼 장시간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입이 근질근질한데요
뭐가를 씹으면서 감상을 하면 좋겠거니 하고 검색을 하다 해야미의 참오징어 맥반석구이를 발견하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건어물을 좋아해서 그 시절엔 거의 매일 사먹었었는데요
그 당시 문방구에서 팔던 문어발이 100원이였는데 요즘은 오다리 같은 작은 것도 천원이 넘어가니 정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너무 오래된 사람같아보이는군요 불과 한 30년 전.. 오래된 사람 맞나 보네요ㅎ
요즘은 정말 건어물 자체가 금값이 된것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 당시 건어물은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누나와 영화를 보면서 멸치한박스를 거의 다 먹어 치운 적도 있었더랬죠
아 옛날이 그리워지는군요..

건어물 값이 금값이 되었더라도 먹고 싶은건 사 먹어야 이 우울한 기분이 좀 날아갈 것 같아 오랜만에 건어물을 질렀습니다
물론 한봉지였지만 말이죠!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 높은 편이라서 많이 먹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딱 한 봉지만 산 이유도 있었습니다ㅎ

 

쿠팡 로켓 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운송업 하시는 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신 것 같아요!
이분들이 계시기에 이렇게 집에서 편하게 제품을 받아볼수 있는 거겠죠?
늘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봅니다!

이렇게 지퍼백으로 되어있어서 참 좋군요!
한 번에 다 먹을게 아니라면 이 지퍼가 있냐 없냐의 차이는 정말 큰 것 같아요!
한 번에 다 먹지 않고 좀 아껴먹어야겠어요 과연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ㅠ

해야미란 회사의 제품이고 인도네시아산 오징어를 국내에서 제조한 제품이라 하는군요!
인도네시아 바다 맛을 볼 수 있겠네요
역시 국내산 오징어는 너무 비싼 걸까요ㅎ
제가 속초에서 군 복무할 때만 해도 오징어가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이 나서 정말 싸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오징어를 수입을 쓰게되는 날이 올 줄은 정말 몰랐어요

지퍼를 여지 오징어 냄세가 군침을 돌게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게되는 오징어로군요!
맥반석으로 구운 오징어라 엄청 부드럽진 않고 약간 말린 오징어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래도 역시 오징어는 씹는 맛이죠!
너무 부드러운면 금세 먹어버려 아쉽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입에서 좀 노는 시간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역시 오징어는 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죠!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구입한 오징어로 즐거운 영화 감상 한편 하고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