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선고는 사형선고 과연 그럴까요?
2018년 3월은 저에게 있어 정말 잔인한 달이였습니다.
어머니가 췌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날이었기 때문이었지요.
평범한 하루, 일상생활을 하던중 갑작스럽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가 황달이 심해서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소식이었지요.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가 상황을 살펴보니 어머니의 간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올라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빨리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따라 가장 가까운 큰 병원으로 달려가 정밀 검사를 받으셨습니다.
검사 결과 췌장과 간을 잊는 담도를 무엇인가 막고 있어 쓸개액이 팽창하면서 간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긴급히 수술을 하셨고 일단 임시방편으로 호스를 연결하여 쓸개액이 분비될 수 있도록 긴급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췌장과 담도를 잊는 그 가운데 생긴 것은 다름 아닌 악성종양 즉 암이었기 때문이었지요.
당시 병원에서는 담도암으로 이야기했지만 최종 판결은 췌장암 3기였습니다.
4기로 넘어가는 문턱이었고 수술이 가능할지 어떨지도 모르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20%의 확률의 수술 가능 판결이 났고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바로 수술 날짜를 잡은 후 담도 췌장 쓸개 십이지장을 절개하는 8시간의 대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수술은 다행히 무사히 잘 받으셨으나 이후 치료 과정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것은 항암을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였는데 소화기관이 대부분 잘려나간 어머니는 체력과 체중저하로 인해 결국 항암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사실 그 당시 저희 가족들은 어머니가 오래 사셔야 6개월 정도라 생각했었습니다.
병원에선 항암을 받지 않으면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기 때문이었지요.
그때 당시 경황이 없었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은 건지 확실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으나 항암을 해도 재발 확률이 90% 정도 된 다했습니다.
과연 절망적인 수치였지요.
그렇든 저렇든 저희 어머니는 항암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녔기에 자연치료 쪽으로 눈을 돌려야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남양주에 있는 에덴 요양병원을 선택하셨습니다.
에덴 요양병원 원장이신 김남혁 원장님 역시 치료가 불가능한 림프암 4기 환자이셨는데 이 자연치료법으로 암을 이겨내셨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을 운영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하셨더라고요.
여하튼 저희 어머님이 요양병원에 입원하신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살아계신 것도 감사한데 특별히 아프신 곳도 없기에 너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요양병원 주변은 온전히 산으로 둘러져 자연의 공기를 마음껏 마실수 있는 산책로와 먹으면 건강해질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식단으로 환자분들이 생활하십니다.
식재료 또한 직접 키워 재배한 야채와 채소들을 쓰니 더 의심할 여지가 없겠죠?
어머니와 함께 지내시는 분 중엔 췌장암 4기 분도 계시는데 수술 불가로 인해 병원으로부터 사형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6년째 살아계신다고 합니다.
요즘은 암에 대항하기 위한 기술도 많이 발전하고 기술 좋은 다양한 항암치료도 있지만 이러한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혹 암으로 인해 수술이 불가능하여 절망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러한 자연치료 방법으로 눈을 돌려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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